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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내/영상] 2022 배민리뷰챔피언십

GONZI 2022. 12. 5. 10:18

 

배달의 민족에서 진행하는 콘테스트인 '배민리뷰챔피언십'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광고다.

IMC기획서들을 많이 살펴보고 써본 경험에서는

항상 브랜드 광고 컨셉과 IMC들이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것 같다.

컨셉과 연결을 아예 안하는 기획서도 있고 완벽하게 연결하는 기획서도 있지만

결국 컨셉에 집착하다보면 끼워맞추기식이나 한계를 느낀다.

그래서 이런 실제 집행되는 광고를 보면 대학생들의 IMC기획서와 실무는 정말 다른 것 같다.

 

광고를 영상광고와 그 외 광고로 분류한다면

보통 영상은 독보적인 컨셉을 가진 기둥같은 집행광고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영상으로 확실한 컨셉과 메세지를 전달하고 sns와 같은 owned media나 옥외광고로

부차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것이 나의 막힌 생각이었다는 것을 요즘 느끼며.. 대학생 IMC기획서에 대한 불신도 함께 차오른다.

광고 공모전들이 IMC기획서 또는 영상 말고 새로운 형식의 과제를 내줬으면 좋겠다.

물론 기획서 형식에 맞춰서 자유자재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이지만

IMC라는 형식이 예비광고인들이 광고를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재미없게 만들고 

아이디어나 생각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것 같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유동적인 접근이 광고의 핵심이라고 느끼는데

IMC는 너무 길고 방대하다.

 

차라리 컨셉도출까지 주최측에서 제시하고 그에 따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이면

기업측에서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정말 대단한 기획서들을 많이 봤지만 실제 브랜드에 적용되는 기획서는 사실 본 적이 없다.

 

이야기가 좀 샜지만 결국 내가 이 배민리뷰챔피언십 광고를 보며 느낀 것은..

배민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강조해야할 포인트를 찾고..

그 포인트를 찾기 위해 컨셉이 나오고..그 컨셉을 표현하는  영상이 아니라

배민리뷰챔피언십 콘테스트의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리뷰'를 다는 행위에 집중하고

리뷰를 다는 것에 대한 공감과 의미를 소비자로부터 끌어내는 영상기획이 담긴 이 영상은

깔끔하고 가볍고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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